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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털 : 이건 가꿔야해

작성자 BY.블락(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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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털 : 이건 가꿔야해





겨드랑이 털 가꾸기


겨드랑이 털을 가꾸고자 한다면 남녀를 불문하고 겨드랑이 털을 기르는 겨울을 노려보자. 추운 겨울 따뜻한 겨드랑이 속에서 맘껏 자란 털들이 ‘이건 가꿔야해!’라는 욕구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간혹 겨드랑이 털에 문외한인 남성들 중에서도 다른 사람들 보다 겨드랑이 털이 너무 길어 관리가 요망되는 부류가 있다. 이런 유형에서는 겨드랑이 털을 말끔히 제모하거나 팔을 옆구리에 붙였을 때 삐져나오는 털을 정리해 주어야 한다.


겨드랑이 털을 가꿀 때에는 일단 거울 앞에서 웃통을 벗고 팔을 들어 귀에 붙인다. 겨드랑이 털을 눈으로 주시하며 정리하기보다 거울에 비친 겨드랑이 털을 보며 정리하는 것이 뒷목 당김에 효과적이다.


그 다음, 주위의 도구를 찾아보자. 겨드랑이 털을 가꾸는 데에 용이한 도구는 쪽가위코털가위, 바디 트리머, 바디 쉐이버가 있다.


쪽가위로는 코털처럼 삐져나온 가닥가닥을 정리하고, 숱이 많은 사람이라면 트리머로 최대한 제모한 티가 안 나게끔 숱을 적당량 쳐주면 될 것이다. 쉐이버로는 팔 안쪽에 붙어 누워 자라는 겨드랑이 털이 털이 바깥으로 삐져나오는 털의 주범이다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겨드랑이털 이야기


1. 겨드랑이털로 본 관상


중국의 진공독은 어려서부터 유학 책을 읽었으며 단경을 읽고 우연히 숭악의 남쪽 기슭에 갔다가 한 노인에게서 관상학의 비법을 전수 받게 되었다. 진공독에 의해서 1922년 지어진 공독상법은 현대식 문장으로 관상학을 일목요연하게 잘 설명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腋毛捷法 액모첩법 즉, 겨드랑이 털 관상법 또한 소개되어 있다. 그 내용을 아래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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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篤 曰 : 腋毛在肩井之下, 夾窩之間, 內爲肺絡之正系, 亦有重要關係。
공독선생이 말하길 겨드랑이 털은 견정의 아래에 있어서 액와 사이에 끼고 안으로는 폐의 경락의 바른 계통이며 또한 중요한 관계가 있다.


余考男子無腋毛, 主凶死者, 十居其七。
내가 남자의 겨드랑이 털이 없음을 고찰하니 주로 흉하게 죽음이 10에 7은 되었다.


憂愁剛燥而死者, 十居其三。
근심하며 강하고 조급하며 죽음이 10에 3을 차지하였다.


有腋毛而粗濃者, 主急燥而恃勇, 多勞而反覆。
겨드랑이 털이 있는데 거칠고 짙으면 주로 조급하며 용기를 믿어서 많이 고생하며 뒤집어진다.


有腋毛而柔細者, 主聰敏而謹慎, 清閒而平安。
겨드랑이 털이 부드럽고 가늘면 주로 총명하고 민첩하며 삼가니 맑고 한가로워서 평안하다.


女子無腋毛, 富貴者, 主淫亂而私奔, 以致喪節敗名, 服毒自刎。
여자가 겨드랑이 털이 없으면 부귀하니 주로 음란하며 사적인 정분으로 도피하여 절개를 잃고 이름을 실패하니 독을 복용하거나 스스로 목을 맨다.


貧賤者主流落而無依, 以致痼疾困苦, 終身遺恨。
빈천한 사람은 주로 떠돌면서 의지하지 못하니 고질병으로 곤란하여 고생하며 종신토록 한을 남긴다.


女子有腋毛而粗濃者, 主性偏僻而急燥, 刑夫再嫁, 次亦孤宿守寡。
여자가 겨드랑이 털이 거칠고 짙으면 주로 성격이 치우치고 조급하며 남편을 형극하여 재가하며 다음에 또한 독수공방하는 과부가 된다.


女子有腋毛而狐臭, 主淫亂下賤, 三嫁未休, 次亦刑剋勞苦, 惡病不已。
여자가 겨드랑이 털에 암내가 나면 주로 음란하며 하천하며 3번 시집가길 그치지 않고, 다음에 또한 형극 당하고 노고가 있어서 악성질병이 그치지 않는다.


女子有腋毛而柔細者, 主和順而賢淑, 旺夫而多祿。
여자가 겨드랑이 털이 부드럽고 가늘면 주로 화순하며 현숙하니 남편을 왕성하게 하며 녹이 많다.


女子有腋毛而汗香者, 主大貴而子女亦貴, 性明敏而賢良, 古人選妃之定法也。
여자가 겨드랑이 털이 있어서 땀과 향기가 나면 주로 크게 귀하며 자녀가 또한 귀하니 성격이 명민하며 현량하니 고대 사람은 왕비를 선택하는 일정한 방법이었다.




2. 들라크루아,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낭만주의 대표 화가인 들라크루아가 그린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은 힘이 있고 혁명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린 그림으로 샤를 10세의 절대주의 체제에 반발하여 파리 시민들이 일으킨 소요 사태 중 가장 격렬했던 1830년 7월 28일의 장면을 표현한 정치적 목적을 담은 최초의 근대회화로 알려져 있다.


그림 전면에는 가슴을 훤히 다 드러낸 여신이 혁명의 깃발을 들고 시민군을 이끌고 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그녀에게는 겨드랑이 털이 묘사되어 있다. 예술작품에는 머리카락 이외에는 털을 그리지 않았던 당시에,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속 주인공은 매춘부를 모델로 그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은 받기에 이른다. 그렇다면 왜 들라크루아는 여신의 겨드랑이 털을 그린 것일까?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들라크루아는 그림의 소재를 찾다가 적군에게 죽은 남동생의 복수를 하기 위해 속옷만 입고 전쟁터에 뛰어든 젊은 여세탁공을 보고 큰 영감을 얻어 그림 속 여신의 모델로 정하고, 여세탁공의 모습을 사실 그대로 표현했다고 한다. 죽은 동생의 복수를 위해 용감히 전장에 뛰어든 여세탁공의 모습, 그 자체를 신격화 시킨것은 아닐까?

첨부파일 매거진-썸네일(5).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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